지난 13일 신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6대 이병석 신전면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선 7기 제44대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어머니 문옥선 여사와 부인 황보양숙씨, 형님인 이병준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장 등 가족 친지, 각급 사회·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동료 선후배 공직자, 로타리클럽 회원, 친구 등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박수와 축하를 전했다.

제16대 이병석 신전면장은 1991년 강진군 최초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성전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강진읍과 군청 복지업무에서 27년 근무했다. 사회복지 석사학위까지 취득한 복지전문가로서 지난 11일 강진군 인사발령을 통해 사회복지직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무관에 승진하는 영예와 함께 신전면장으로 부임했다.

이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진군 최초의 복지면장으로 자랑스런 면민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모시게 되어 더없이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행정, 적극행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 행복한 신전면을 만들고 지역주민이 주인이라는 군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와 인심, 자연환경으로 살기 좋은 신전면이 사회복지 전문가인 이병석 신임면장의 부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우고 보완하면 더 좋아질 것을 믿는다”면서 “시간이 흐른 후 ‘신전면민이 이병석 면장을 만나 복이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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