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은 지난 12일 작천초등학교에서 관내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 1천200명을 대상으로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안경지원,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인행복버스 의료지원사업은 협약업체인 광주수완병원의 유명 의료진들이 진찰 후 60세 이상 농업인에게 척추, 관절 뼈주사를 놓아주고 무료로 영양제수액투여를 진행하였다.

무료 장수사진촬영은 서울 소재 유명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kunst 스튜디오와 서울 유명헤어디자이너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관내 65세 이상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직접 머리 손질과 얼굴 화장까지 정성껏 지원했다.

또 무료 돋보기안경지원 사업은 협약업체인 다비치안경점의 안경사가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여 그 자리에서 농민신문을 보여주고 잘 보이는지 등을 확인하여 농업인에게 맞춤 돋보기안경을 지원했다.

이날 농업인행복버스에 총 1천2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무료 영양제수액투여, 무료 돋보기안경, 무료 장수사진촬영 혜택을 누려 조합원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