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규모 도시재생사업 확정… 복원, 이동수단 운영

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첫 번째 공모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54곳 중 강진군의 ‘한골목길 Re-Wind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남에서 10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계획을 수립해여 커뮤니티 거점 조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사업내용으로 응모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고증을 통한 한골목길 복원, 병영의 관광자원들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관광이동수단(전기자전거, 전동차) 운영, 지역주민과 병영상고 청년인력을 활용한 마을 해설사 교육 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병영면 주민 협의체, 병영상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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