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과 최종열, 총무과 임준형… 총 38명 이동

강진군이 7월 11일자로 윤영갑 지역개발과장을 기획홍보실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승진 2명과 전보 31명 등 총 38명에 대한 중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형동 기획홍보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윤영갑 지역개발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홍보실장으로 임명됐고 이병석 주민복지실 통합복지팀장이 사회복지 5급으로 승진해 신전면장으로 발령받았다.

전보인사는 최종열 칠량면장이 세무회계과장, 임준형 다산기념관장이 총무과장, 강성일 총무과장이 보건소장, 마국진 세무회계과장이 다산기념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파견근무를 해왔던 임창복씨는 칠량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또 백남태 신전면장은 지역개발과장으로, 이동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빈자리는 윤호현 연구개발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그밖에 24명도 각각 전보인사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

당초 빈 자리만 매우는 형식의 소규모 형식의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번에 중규모 인사가 단행된 데 이어 청자축제가 끝난 8월에는 큰 폭의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승옥 군수를 중심으로 민선 7기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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