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92명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무(안전)교육· 퐁당퐁당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교육 ·뇌건강 마음건강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임채용 강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꼭 알아야 할 작업 중 안전사고 유의, 출․퇴근시 교통사고, 쯔쯔가무시증 안전유의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앙코르 라이프 캠퍼스 (구 노인취업교육센터)의 노은아강사가 “오늘은 내 인생 가장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수행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교육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2018년 강진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92명은 깨끗한 강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강진읍 중심가 시가지 쓰레기 수거 등 거리환경 정화활동과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노인에게 노인친구를 만들어주는 노노케어(노인 2명이 한조가 되어 독거노인 1명을 돌보는 사업으로 돌봄을 받는 노인을 외롭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어르신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 및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되기를 바란다. 이 같은 강진군의 다양한 교육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