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수준 농협 인증, 전남 도내 예심서도 1등 차지

업적평가 3관왕이어 겹경사
전남도내 예심서도 1등 차지
전국 최고수준 농협 인증받아

▲ 도암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초에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영농지도부문 엽정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2017년 업적평가 3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은 총화상 수상을 기념해 문경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도암농협 2층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초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영농지도부문 업적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2017년 업적평가 3관왕을 차지했던 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이 최근 농협창립 57주년 기념 정기표창에서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200여 개 농축협 중 단 16개 농협만을 선발하는 상이다. 경쟁률에서도 알 수 있듯 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각종 농협사업에 있어 두드러진 업적을 거양하고, 친절봉사와 임직원 상호간의 인화단결과 복무기강확립이 우수한 사무소가 되어야 수상가능성이 높다.

또 여기에 사고와 민원이 없어야 하고 지역사회 및 계통조직과의 상생 등 농업인조합원 또는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타의 모범이 되며 농업인 조합원의 이익증대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농협이어야만 수상이 가능하다.

이런 농협만을 골라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농협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시상하고 있기때문에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그 해 최고 농협이라는 사실을 인정받는 셈이 된다.

도암농협은 농협 전남도 지역본부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거쳐 6월 초부터 20여 일간 현지심사를 통해 6개분야의 총 14개 심사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추천받았다.

이어 중앙회고등인사위원에서 심의 의결돼 총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상패수여와 포상금 500만원,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1명 표창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도암농협의 수상은 문경식 조합장의 경영 방침인 정도경영 즉,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이라는 원칙하에 철저한 주인의식과 굳건히 다져온 저력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농업인조합원, 고객과의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이룬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도암농협은 고객편의 우선 시설과 복무기강확립으로 ‘상담은 쉽게, 업무는 빠르게’ 친절서비스 향상에 매진해왔고 조합원 한마음잔치, 도시농협과 자매결연, 정기적인 농업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임직원 해외연수 실시 및 직원회의 후 티타임 실시 등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사회공헌활동 및 유대증진 강화와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직장문화 형성에도 힘썼다. 이뿐만 아니라 농민조합원을 위해 장수사진 및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행복버스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일손돕기,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사업실시 등 사회봉사활동과 객토 지원사업 등 지자체 협력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농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특히, 문 조합장을 중심으로 27명의 임직원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휴무일을 이용 소형지게차 조종면허증 취득을 위한 이론 실기 교육을 이수 안전사고예방에도 노력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공익기관으로서의 영농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재센터를 운영하고 조생벼 책임수매 등 농산물 판매사업에 주력하여 농가 실익증대에 기여했다.

다양한 경제사업과 함께 건전대출 확대 등 손익구조 개선을 위한 신용사업 동반 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여, 괄목할 만한 사업 신장과 평년의 2배에 달하는 당기순이익 6억6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우수한 성적으로 총화상을 수상함으로써 도암농협은 전국 최고농협임을 인증 받게 됐다.

문경식 조합장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모든 결과는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과 애정 그리고 저희 농협을 믿고 애용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에 만족하지 않고 농협다운 농협,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보답 하겠으며 저희 임직원 일동은 오늘도  조합원님, 고객님을  최선을 다 해 성심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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