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단합, 지속적인 봉사활동 강조

강진로타리클럽 제49‧50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승옥 군수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클럽 회원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노진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로타리 강령 낭독과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강진군청 윤미정, 강한성씨가 직업봉사패를 수상했고 정양수, 김윤복 회원은 감사패, 이경섭 회원을 비롯한 7명은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안현천 신임회장이 강진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해 1년동안 봉사해온 전노진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후 전노진 회장의 이임사와 클럽기 인계인수가 진행되며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정양수 차기회장이 안현천 취임회장의 약력을 소개했고 이어 안 회장의 취임사와 이승옥 군수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현천 신임회장은 “클럽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젊은 인재회원 영입에 적극 나서며 사랑의 집짓기 등 공감과 감동이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49년동안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이 일궈놓은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회장은 동초, 강진중, 강진농고를 졸업했다. 현재는 나주시산림조합 상무로 근무중이다. 강진로타리클럽에는 2005년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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