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출신 출향인 마종문씨, 강진고 김주현 양 최우수상 수상
강진군과 강진사랑나눔회(회장 윤정현)가 주최한 제2회 5월 가정의달 맞이 사랑의 편지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상언 주민복지실장, 신대정 교육장, 황호용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에 130여편이 응모해 동화작가로 활동중인 김옥애 작가와 김재석 시인, 강진사랑나눔회 윤정현 회장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위촉돼 심사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조상언 주민복지실장과 신대정 교육장, 황호용 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김재석 심사위원이 심사과정에서 느꼈던 점과 작품들에 대한 심사평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부에서 군동면 삼신리 출신 출향인 마종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강진군수상과 강진사랑상품권 100만원을 받았고 군동면 신리마을 이경선씨와 강진고등학교 신평식 교사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교육장상과 상금으로 상품권 50만원을 받았다.
학생부에서는 강진고등학교 3학년 김주현양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군수상과 상품권 100만원을, 청람중 박주연, 강진고 송윤아 학생은 우수상으로 선정돼 교육장상과 상품권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마지막으로 계산초 음창호, 성전초 노지헌, 도암초 서인화, 강진고 이설희 학생은 장려상으로 선정돼 문화원장상과 상품권 20만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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