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학교 45명 대상, 교육공무원 체험 기회제공
강진교육청 강진자유학기·진로센터는 지난 5일 공무원을 희망하는 관내 9개 중학교 2, 3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강진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육청의 각 부서를 돌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에 대해 스스로 파악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육공무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분임토의를 하였으며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한 학생은 “교육청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자신들의 업무를 소개해 주셔서어떤 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들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며 “교육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대정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행복한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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