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군동, 성전면 등 308명에 6천여만원 전달

지난 24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에서 정옥태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이 지난 24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원 자녀에게 우리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진농협은 올해 장학금 신청 조합원 308명에게 6천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먼저 강진읍에서 고등학생 63명, 대학생 118명 등 총 181명에게 3천6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군동면은 88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1천760만원, 성전면은 39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7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강진농협은 지난해까지 총 5,811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총 11억6천2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농촌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됐다.

정옥태 강진농협 조합장은 “한분도 빠짐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조합원 모두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러며 “조합원들의 자녀장학금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교육비를 경감하여 주며,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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