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과 동고동락하는 친구같은 언론되겠다”

강진일보 창사 7주년 기념식 및 이장대상 시상식, 정호경 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7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2층에서 안병옥 부군수, 김상윤 군의장, 박재순 전 농어촌공사 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수상자 가족까지 700여명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다.

이장대상 시상식에서는 강진읍 신성마을 김정식 이장과 작천 기동마을 김경애 이장이 청자상패와 마을발전기금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강진일보 정호경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박재승 경찰개혁위원장은 ‘아픈 역사를 넘어 희망의 미래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안병옥 부군수는 “갈수록 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고 강진일보는 그동안 짧은 기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했다”며 “강진일보가 지역여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지역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민홍 대표이사는 “일방적이 아니라 독자와 소통하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동고동락하는 친구와 같은 언론이 되겠다”며 “또한 따뜻한 소식의 온기가 이웃으로 전달되게 하고, 이웃의 온기가 지역 곳곳으로 울려 퍼지게 해서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함으로 가득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2016년부터 연재한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책이 무료로 증정됐다.  
강진일보 창사 7주년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가운데 사진은 내빈들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우측 사진은 식전행사 공연의 모습이다.
정호경 신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정호경 회장과 치과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민홍 대표이사(가운데)가 이장대상을 수상한 김경애, 김정식 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대상을 수상한 작천면 기동마을 김경애 이장과 가족, 마을주민들.
이장대상을 수상한 강진읍 신성마을 김정식 이장과 가족, 마을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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