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서 255건 법안 발의, 세건 중 한건 통과

지역구 황주홍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017년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황 의원은 20대 국회들어 모두 255건의 법안을 발의해 입법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 31건은 수정․원안 가결됐고 53건은 대안반영 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발의 법안 세건 중 평군 한건이 통과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2006년부터 국회사무처는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전체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 및 가결(통과) 건수,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황주홍 의원은 이번 우수국회의원 선정과 관련 “경제위기와 고용한파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민생법안들을 주로 발의했다”며 “민생법안은 정당을 떠나 여야 의원들 모두 필요성을 적극 공감했었기에 본회의 통과 건수가 많아 시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이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임에도 상을 주시는 것은 국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한 민생입법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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