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야간여행‘나이트드림’진행
‘나이트 드림’이란 강진에서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보고, 느끼고, 즐길 것들이 많다는 것을 관광객들에게 알려 숙박을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처음 진행된 나이트 드림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야간경관 명소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가우도, 오감통, 세계모란공원, 강진호수공원 연계하고 세계모란공원 한지등 들고 야경관람 및 차시음·시낭송, 강진호수공원 버스킹 공연 및 소망풍등 날리기 등 다채롭고 감성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이트 드림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강진군 이렇게 야간에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이 있을 줄 몰랐다.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짜임새가 있었고, 특히 세계모란공원의 야경경관은 강진의 정서와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며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감동을 전해준 강진군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석 대표는 “나이트 드림은 현재 단체관광과 주간 위주의 단조로운 관광에 야간관광을 더했다. 강진군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강진, 나이트 드림’을 적극 알리며 관광객 재방문 및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6월 2일에 진행되는 나이트드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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