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A팀 우승, 모란A팀 준우승… 29개팀 200여명 참가

지난 10일 우승을 차지한 도암면 A팀과 강진농협 관게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이 지난 10일 강진군 게이트볼장에서 원로조합원과 김선웅 농협 군지부장을 비롯한 29개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강진농협장기 경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합원들의 건강한 여가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고령화되어가는 농촌현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결과 도암A팀이 모란A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우승기를 거머주었고 모란A팀은 준우승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또 칠량A팀과 작천A팀은 3위를 차지했으며 전주환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추문식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정옥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화합을 위해 경로 게이트볼 대회를 마련하였고, 많은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인 게이트볼을 보다 활성화시켜 노인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강진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