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들과 만남, 오감통 복합문화공간 지원 공약 발표

이승옥 예비후보가 강진읍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강진읍시장과 오감통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밝히고 있다.
이승옥 더불어민주당 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강진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시장 경제에 대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의 특성상 상인들의 고령화로 혁신적인 시도가 부족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주체와 상생협력하고 지역경제를 포괄하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며 “비교적 변화를 추구하는 젊은 상인들과 기존 상인의 협력으로 상인회 내부에서 강진에 맞는 특성화 방향을 정해야 하며 오감통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전통시장이 쇼핑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함께 공모하여 강진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 교육, 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이다. 정보통신기술을 온실, 축사 등에 접목하여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관리하는 농장이다. 농식품부는 2018년 공모를 거쳐 2개 시‧도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4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