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교 발전 및 유림활동지원 공로 인정

윤영갑 강진군청 지역개발과장이 최재남 강진향교 전교로부터 성균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진군청 윤영갑 지역개발과장이 대한민국 유림의 최고기관인 성균관(관장 김영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 과장은 강진읍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일자리를 통한 향교주변정화활동으로 유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지난해 하반기 군청 지역개발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향교진입로 포장과 차선도색, 향교입구 삼거리에 표지판을 설치해 향교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향교주변에 신규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찾아오는데 불편함을 없앴다. 특히 교촌마을 입구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70년대 마을입구 표지 시설를 재활용해 향교와 마을 가는 길을 알기 쉽게 구분 표시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의 혼선을 예방 했다.

강진향교 최재남 전교는 “윤영갑 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이 대단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할 줄 아는 근래 보기드믄 공직자의 표본이다. 이런 공직자들이 많아질수록 지역발전과 경로효친사상이 확산되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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