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식 군의원 500만원, 박평오 법무사 100만원 장학금 기탁

지난 12일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원과 박평오 법무사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각각 5백만원,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5백만원을 기탁한 위성식 의원은“올해에도 의정비를 강진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강진의 미래인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하여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가정형편에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소감을 말했다. 위 의원은 당선 전에 공약했던 의정비를 지역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같은 날 박평오 법무사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재단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감사를 맡아 강진군 문화관광에 힘쓰고 있고, 생활이 어렵거나 고령의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강진군과 군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 법무사는 “평소에 교육과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강진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2018년 4월 현재까지 총 160억34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재단에서는 장학사업과 지역교육발전, 명문학교 육성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에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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