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칠량면민의 날 개최… 영동 김점석씨 효행상 수상

지난 17일 칠량 황금체육관에서 안종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0회 칠량면민의 날 및 제46회 어버이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칠량면 황금체육센터에서 기관단체장 및 면민, 향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단체장, 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나는 공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면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을 맞아 효행상, 장한 어버이상과 봉사, 지역발전 공헌 표창 전달의 자리를 마련했다.

효행상은 영동마을 김점석씨, 장한 어버이상은 강동마을 정성남씨가 수상하여 어버이의 사랑과 자식된 도리를 다하는 효부의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금 새기고 본받는 자리가 되었다.

군의회 의장상으로 평소 각각 마을 봉사자로서 역할에 묵묵히 힘써온 영동마을 박점임씨와 강동마을 이경수씨가 각각 봉사상과 지역발전유공상을 받았다.

안종택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신 각지의 향우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서로 배려하여 모두가 함께 화합하여 경쟁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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