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신전면민의 날… 송천 한경순씨 장한어버이상 수상

지난 15일 신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제28회 신전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전면민의 날 행사에는 윤창학 재경향우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임원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이날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사초 풍물패의 흥겨운 농악 소리와 신전난타팀과 에어로빅팀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을 맞아 장한 어버이상과 효부상 수여, 면민의 상, 공로패 및 장수상 전달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한 어버이상은 송천마을 한경순씨, 효행상은 대월마을 정정애씨가 수상했다. 군의장상으로 백용마을 전동환 이장과 어관마을 김양순 부녀회장이 각각 지역발전유공상과 봉사상을 받았다.

면민의 상은 사초마을 여상희사초마을씨, 대벌마을 98세 윤재근 어르신에게는 특별 장수상이 각각 주어졌다.

또 전지 역발전협의회장 김응필 씨는 공로패, 재경신전면향우회 사무총장 김진규씨와 송천마을 강대권 이장, 함께하는농장 윤중환 대표, 에코전력 이종희 대표, 신전출신 한국대중예술인협회 납부협회장 이범용씨는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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