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위해 준비된 일꾼 자처… 나 선거구 6명 경쟁

곽창옥(63‧사진) 민주평화당 강진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최근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서 군의원 나 선거구는 민주당 3명, 평화당 3명의 대결구도가 됐다.

대구 저두마을 출신인 곽 상임부위원장은 황주홍 국회의원 보좌관, 강진군청 비서실장, 민주당 중앙당 농어민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통합당 강진연락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한국연예협회 창작분과위원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곽 씨는 “대구와 마량의 경우 환경문제와 같은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곳이지만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주민들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일을 해달라는 요청에 고심 끝에 군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2006년 도의원 선거출마 이후 공백기간동안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고 이제는 준비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또 곽씨는 “황주홍 의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민원들을 해결해나갈 자신이 있다”며 “다산공직관 교육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공직자 소명서를 청자접시에 적는 것과 가우도출렁다리 데크길 설치 등도 나의 아이디어가 채택됐던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곽 씨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군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잘 가꾸고 꾸며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