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가우도해양레저와 지난 30일 아트홀에서 강진만 해양관광 체험시설 운영을 위한 MOA(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군은 가우도를 중심으로 마량 미항과 강진만 생태공원을 잇는 마리나 요트 등을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1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구체화 및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이번 MOA를 체결했다.

MOA의 주요내용으로 사업중단시 원상복구 및 용도전환, 계류장 위수탁계약 및 수탁료 징수, 강진 군민에 대한 할인혜택 부여 등이다.

마리나 요트 등 운항사업은 민간투자금액 40억원으로 가우도~비래도 구간에 마리나 요트와 제트보트를 운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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