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배가 위한 인재 교육 시작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녹색문화대학 개강식이 진행되고 있다.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MOU를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제13기 녹색문화대학과 친환경농업인대학이 각각 15,16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 3과정 주임교수, 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 신입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학 교육은 과정별(3과정)로 12월까지 20회, 100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화·차별화로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농업CEO대학원과정, 친환경한우대학원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강진 농산물발효를 이끌어 갈 발효식품 푸드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농산물발효기초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군관계자는 “대학 교육을 통해 강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리더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의 최대 자원이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강진 미래 발전과 군민 역량을 강화를 힘쓰고 있다.

2018년 농업소득배가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부자 강진을 위해 실질적인 농업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은 지난 2005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39과정을 운영하며, 1천176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