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원 300여명 참석, 김욱 한국족보편찬위원장 감사패 수상

지난 20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주김씨 강진종친회 김삼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주김씨 강진종친회(회장 김삼식) 제31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종손 김이선씨와 청주김씨 대종회 김정권 회장, 김동진 직전 대종회장 등 청주김씨 종친회 임원진과 종친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청주김씨 족보편찬에 기여한 김욱 한국족보편찬위원장에게 청자로 만든 감사패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삼식 회장의 인사말과 김이선 대종손의 격려사, 김정권 대종회장과 김종관 장흥향교 전교의 축사가 이어지며 1부 기념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어 열린 2부 본회의에서는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선언, 전차회의록 낭독접수가 진행됐다. 심의사항으로 3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2017년도 감사보고의 건과 2017년도 사업보고의 건, 2017년도 결산보고의 건이다.

김삼식 회장은 “종친회원들의 인내와 노력, 단결로 종친회가 날로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김씨 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직전 회장님들의 노고를 잊지않고 화합과 단결로 발전하는 종친회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권 대종회장은 “청주김씨 강진종친회는 대종회의 뿌리이며 강진종친회가 성장하고 발전해야 대종회도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김삼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함께 화합해 더욱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