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부족한 당내사정 감안해 어려운 결정내려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예정이었던 문춘단 군의원이 군의원 출마로 진로를 변경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군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내 도의원의 후보들은 넘쳐나는 반면 군의원에 출마할 후보들은 부족한 상황에 대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선거를 80여일가량 앞둔 시점에서 과감하게 진로변경을 선택했다.

문춘단 의원은 “선거중간에 진로를 바꾸는 데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선당후사를 실천하기 위해 군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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