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기술 교육로 일자리 창출 연계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가 강진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난 7일 강진군 결혼 이민 여성들의 꿈을 위하여 2018년 제 5기 희망문화학교 문을 열었다.

희망문화학교는 강진군이 결혼이민자의 취업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해 수립했다. 이어 강진 위스타트가 위탁 받아 2014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다.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양육기술도 함께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교육생의 양육부담을 감소시키고 있다. 지난해 홈패션 4기 졸업생까지 총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7년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전문적 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인으로 양성,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 홈패션 전문가반을 수료자 중 2명(안도아이리, 주정은)을 선정해 기초반 강사로 초빙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연계했다.

홈패션 창업반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조각통통’ 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어 창업을 한다.

2018년 희망문화학교는 발마사지 자격증 취득반 및 미용 자격취득반을 주 3회 운영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창업하여 한국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복지실 조상언 실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으며,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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