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전남도의회 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14일까지 1선거구 3명, 2선거구 3명 등 총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한성, 윤희숙씨와 민주평화당 김승식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고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용호, 전노진씨와 무소속 김강민씨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끝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사람들은 선거사무실을 준비하고 선거사무실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면서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선거구 출마예정인 민주당 차영수 회장은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늦어도 15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오후 3시 강진읍 구 K1 PC방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또 2선거구 민주당 전노진 예비후보는 이보다 하루 앞선 오는 16일 오후 3시 군동면사무소 맞은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1선거구 민주당 윤희숙 예비후보는 터미널 로타리부근 세계사진관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선다. 하지만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로서 14일 현재까지 도의원 1, 2선거구 출마예정자 중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은 1선거구 차영수, 2선거구에서는 김상윤 군의장과 문춘단 군의원이다. 차 회장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앞두고 있어 이주 내로 등록할 것으로 보이고 문 의원도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