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고 시설공사후 첫 방문, 신입생과 대화시간 가져

지난 2일 강진고 체육관에서 장만채 교육감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일 강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강진고등학교 입학식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거점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 최신 시설에서 맞는 첫 번째 신입생들의 입학식이 진행된 날이었다. 기존 입학식은 학교측에서 행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학생회측에서 행사일정과 진행을 맡았다.

임채효 학생회장과 김우영 선도부장 학생이 사회를 맡았고 축하공연과 개식, 입학허가선언, 신입생대표 선서와 장학금 수여, 위경종 교장의 환영사 등 기존의 행사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학생회측에서 마려한 경품추첨시간이 진행됐다. 노트, 볼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걸고 경품을 추첨해 신입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또 학교에서 신입생들의 명찰을 사전에 마련해 3학년 학새들이 1학년 신입생들에게 직접 명찰을 달아주며 안아주는 상견례 시간이 진행돼 박수를 받았다.

이렇게 간단한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됐고 이후에 장만채 도 교육감이 도착하면서 장만채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가족 토크쇼 시간이 진행됐다.

 토크쇼는 위경종 강진고 교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미리 사전에 준비한 강진고 변화에 대한 소감, 취임이후 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가 중점으로 삼아야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공부비법 등 다양한 질문과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장만채 교육감은 거점고 시설공사이후 확 달라진 강진고를 처음 방문해 최신시설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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