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식, 김한성, 김용호 완료… 다음주 중 이어질 듯

지난 2일부터 전남도의회 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지방선거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예비후보 등록한 사람은 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한성, 평화당 김승식 2명이고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용호 전 군의회 부의장만 등록해 총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후보 등록 시작으로부터 일주일 가량이 지난 현재 아직까지는 소강상태인 상황이다. 하지만 민주당내에서 8일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라는 권고에 따라 대부분의 민주당 후보들이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8일 이후부터는 예비후보 등록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 3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었던 차영수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도 당의 권고에 따라 오는 17일 오후 3시로 연기하는 등 대부분의 도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3월중순 이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어 다음주에는 예비후보 등록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원 1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은 4명의 후보들 모두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읍내 중심가에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고 2선거구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김강민 한우협회장을 제외하고 4명의 후보들은 모두 군동면에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

김강민 한우협회장은 칠량면소재지내에 사무실을 준비중이다. 2선거구는 출마예정자들도 모두 군동면과 관련된 사람들로 주목을 받았지만 선거사무실도 2선거구에서 중심에 위치해 있고 강진읍과도 가까운 군동면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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