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춘 이임회장등에 공로패 전달, 임업인 소득창출, 정책 연구개발 다짐

지난 27일 강진군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윤영남 취임회장과 신임 임원진들이 회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윤영남 회장과 최정수 수석부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이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를 이끌어간다.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 강진군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안병옥 부군수, 윤도현 도의원과 배홍준, 윤재남, 정중섭, 위성식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주희춘 초대 회장이 이임하고 윤영남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개회선언에 이어 간단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를 창립하고 협회 발전과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온 주희춘 이임회장과 황현철 사무국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회원들이 마련한 공로패가 전달돼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후에는 주희춘 이임회장의 이임사와 2018년도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이 회원들에게 소개됐다.

신임 임원진은 주희춘 고문, 윤영남 회장, 최정수 수석부회장, 서순선, 김규중, 황현철, 김남식, 유경숙 부회장, 황승도 사무국장, 김민호 재무, 김록진과 김재신 감사, 장태환, 박재일, 박진천, 안현천 이사, 임해진 자문위원 등 17명이 협회를 이끌어간다.

윤영남 취임회장(좌측)이 주희춘 이임회장과 황현철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원진 소개에 이어 윤영남 신임회장의 취임사와 안병옥 부군수와 남윤택 조합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취임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다과회가 진행됐다.

주희춘 이임회장은 “큰 탈 없이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직을 수행한 것에 대해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신임 윤영남 회장님을 중심으로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영남 취임회장은 “앞으로 임업인들의 소득창출과 정책연구 개발에 힘쓰고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회원수를 늘려나가겠다”며 “또한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 발전을 위해 상위기관들과 의사소통을 강화해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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