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영수 3일 3시 개소 스타트, 타 후보는 3월중순 예정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월 2일부터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이에 출마 예정자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실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는 사람은 민주당 차영수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이다. 차 회장은 3일 오후 3시 강진읍 K1 PC방 자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한성 전 강진군다인연합회장은 강남회관 인근, 윤희숙 전 군의원은 터미널로타리 부근, 김승식 전 신협이사장은 성화야식 2층에 각각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
 
2선거구에서 김용호 전 군의회 부의장은 군동 비자동마을 남강주유소, 문춘단 군의원은 종합운동장 입구 상점가, 전노진 문재인대통령후보 특보와 김상윤 군의장은 군동면소재지에 각각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

차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출마예정자들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한번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3월초~중순경 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선거구에 출마하는 김강민 한우협회장은 도의원 선거구 개편문제가 마무리된 이후 결과를 보고 사무실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는 “사무실 개소식은 서두르지 않고 도의원 선거구 개편문제가 발표된 이후 위치를 고민해 천천히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와 군의원은 4월달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4월부터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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