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3천여만원 당기순이익, 3.4% 출자배당

지난 5일 칠량 황금체육관에서 서천원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부농협(조합장 서천원)이 지난 5일 칠량황금체육관에서 2017년 한해의 성과를 조합원들에게 보고하는 제1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김명희 부의장, 문춘단‧정중섭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남부농협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칠량 벽송 김재대, 칠량 영계 김경민, 대구 수동 윤숙, 마량 수인 박병식 조합원이 우수영농회장상을 수상했고 칠량 강동 박윤숙, 칠량 학동 천형례, 대구 남호 양옥순, 마량 숙마 이성순 조합원은 우수부녀회장을 각각 전달받았다.
 
또 칠량 윤형준, 차용석 조합원과 대구 윤태종, 마량 김윤도 조합원은 선진농가상을 받았고 유현숙 과장과 윤태진 과장대리는 우수직원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최양훈 계장과 김병윤 주임은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후 서천원 조합장의 인사말과 강진원 군수와 김상윤 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기념식이 끝난후 행사장내에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농협은 2억3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3.4%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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