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상호간 화합과 지역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차봉근 전 전남도의회의장이 최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진군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행정동우회장에 연임돼 2018년도 강진군행정동우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사업실적보고 및 예산 결산승인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차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그중에서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낸바 있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협력위원회 감사,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차봉근 회장은 “강진군은 인접군을 능가하는 발전을 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것은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젊음을 바쳤고 또한 애정어린 마음으로 군정에 협조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올해도 회원 상호간의 우정과 우애를 돈독히 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동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을 정년퇴직한 주민들 120여명으로 구성된 강진군행정동우회는 군정업무에 대한 자문역할과 잘못시책에 대한 건의, 귀농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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