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선출

오는 3일 진행되는 신협 임원선거에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협은 김승식 현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상임 이사장 1명, 부이사장 1명, 이사 5명, 감사 2명을 각각 선출한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공고를 통해 후보자 등록과정을 거친 결과 상임이사장에 기호 1번 문경환 후보와 기호 2번 마윤홍 후보가 등록했고 부이사장에는 임근모, 박석진 후보가 선거에 뛰어들었다.

또 이사에는 구연남, 김재필, 차화정, 김재영, 김영모, 김동삼 등 6명, 감사에는 김상수, 정양수, 김강진 등 3명이 각각 등록해 모두 선거가 진행된다.

이번에 선거를 하는 선거인수는 약 7천500여명 정도이며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강진읍교회 100주년기념관 임시투표소에서 투표한다.

조합원들은 상임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총 4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고 상임이사장과 부이사장에는 1명을 찍을 수 있고 이사는 최대 5명, 감사는 최대 2명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읍내 주요 상가와 주요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자신에게 한표를 호소하면서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상임이사장 부문은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띄고 있다.
 
문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강진신협을 만드는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고 마 후보는 정직하고 청렴한 경영인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투표종료이후 개표가 진행되며 자정인 12시 전후로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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