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신임 강진군이장단협의회장

김은주(58) 군동면이장단장이 지난 17일 강진읍사무소에서 열린 강진군이장단협의회 회의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단장은 앞으로 강진군이장단협의회장으로서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 회장은 “부족한 나를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이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강진의 293명의 이장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 회장은 “2018년은 강진군이 도약하는 한 해인만큼 이장님들이 모범이 돼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장님들이 선거에서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회장은 “각 면단위별로 이장단에서 일년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역 도로변 풀베기와 쓰레기줍기 등 봉사활동을 강화해 화합과 친목을 다질 생각”이라며 “또 연말에는 기금을 아껴서 연말에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등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군동면에서 백두사료 강진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부인 김영임(48)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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