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소득 올리기와 지역 알리기‘쌍끌이 전략’
이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징검다리다. 이와함께 강진군은 내부적으로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정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해 12개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소득 올리기에 성공했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강진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근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들이 앞 다퉈 벤치마킹을 오고 강진군이 전국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큰 계기를 만들었다.
2018년 강진군 축제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강진군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제2회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을 시작으로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소풍, 제21회 강진전라병영성축제, 제15회 영랑문학제, 제2회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 제46회 강진청자축제, 제10회 강진마량미항축제,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총 9개다.
강진원 군수는 “2017년 축제 성공을 기반으로 2018년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신한 축제를 통해 강진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2018 A로의 초대라는 쌍끌이 전략을 내세워 지역민 소득이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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