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나눔 일일찻집에서 모금한 성금 200만원 전달

지난 4일 강진불교대학과 강진불교연합합창단 관계자들이 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강진불교대학과 강진불교연합합창단에서 강진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0월 강진불교대학 제 16기와 강진불교연합합창단이 주최한 자비나눔 일일찻집에서 모금한 금액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유복순 회장은 “관내사찰, 불교단체, 불자, 군민들의 큰 후원과 협조로 잘 치러낸 일일찻집 모금액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 하고 싶다”고 관내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불교대학(학장 현진스님)은 강진군사암연합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믿음과 실천을 겸비한 불자를 양성, 불교문화 정착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설립됐으며 매년 일일찻집을 통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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