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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특집 - 도의원 2선거구 후보 편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무소속 3파전 양상‘뚜렷’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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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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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 승격과 농업·건설분야 등 주요 정책
5명 후보자들 모두 군동면과 인연… 풍부한 경험 강점


6·13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의원 2선거구는 현역 윤도현 의원의 불출마로 여러 후보군들이 다투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으로 김용호(59) 전 군의회 부의장과 문춘단(55) 군의원, 전노진(61) 강진로타리클럽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혔고 국민의당에서는 김상윤(67) 군의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김강민(47)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장도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지고 있어 총 5명이 경쟁하는 구도이다.

하지만 김상윤 군의장의 경우 6개월가량 군의장 임기가 남아있어 아직까지 심도있게 고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변경 가능성도 있다. 후보별 소개 순서는 집권당 순이며 후보자들은 가나다순.

   
김용호 전 군의회 부의장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 김용호 전 강진군의회 부의장은 군동 안풍마을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제4대 군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제5대까지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동안 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왔던 인물이다. 특히 5대 군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강진군새마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28일 민주당에 복당한 김 전 부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그동안 몸담아왔던 민주당을 탈당하며 출마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성의 시간을 통해 오만하고 자만했던 나를 볼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과 허물없는 만남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절실히 깨달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의 강점은 풍부한 경험이다. 군의원으로 8년동안 의정활동 경험이 있다. 여기에 군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다소 강하기만 하다는 평가만을 받아왔지만 8년의 공백동안 부드러움까지 갖춰 강한 추진력과 경험, 연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 부의장은 강진의 시급한 정책으로 진흥사업을 꼽았다.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서 군비와 함께 지역내 각종 진흥사업에 적극 투자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농업, 수산업, 임업, 축산업 등 주민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컨설팅을 통해 제대로 사업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육성시킨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행정당국에서 꾸준한 관리까지 해줌으로써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춘단 군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주당 문춘단 군의원은 현재 7대 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6대 민주당 비례대표로 처음 군의회에 발을 내딛었다. 문 의원은 강진군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와 여성친화도시 전문 컨설턴트, 전국여성의원 네트워크 전남대표,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 의원은 군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상위기관에서 누군가 연결고리 역할만 해준다면 군의원들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에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의 강점은 제6대에서부터 7대까지 8년동안 의정활동 경험이다. 민주당 지역위 조직이 무너진 위기에서도 민주당을 지켜 지난 대선때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문 의원은 이낙연 총리와 김영록 장관과 청와대 행정관 등 중앙정부와 전남도 곳곳에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인맥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전지협 의정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활동이 증명해주듯 8년간의 의정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문 의원은 만약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고려청자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문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주당 인사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려청자박물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전남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함께 정책을 공유하고 새롭게 개발하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는 점도 밝혔다. 이를 통해 함께 힘을 합쳐 정책의 성공확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전노진 강진로타리클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당 전노진 강진로타리클럽 회장은 군동 내동마을 출신으로 현재 민주당 강진지역위에서 농림축수산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회장은 1978년 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강진군청, 전남도청 등에서 22년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퇴직후에는 도내 중견건설업체 부사장으로 활동하기도 해 행정과 경영자적인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 회장은 22년간의 공직생활과 경영자 경험을 활용해 강진을 발전시키고 군민들에게 봉사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인이 강진에 필요하며 여기에 자신이 가장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전 회장의 강점은 행정과 경영자로서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는 점이다. 강진군농촌지도소와 강진군청에서 근무해 지역사정에도 밝은 편이다.

여기에 전남도청에서도 자치행정, 회계, 감사, 문화관광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도청내부 사정에도 밝은 편이다. 도청내부 사정에 밝은 자신이 도비 확보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전 회장은 강진의 시급한 정책으로 역시 농업분야를 꼽았다. 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라 농민들의 소득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직불금처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촌에 귀농인이나 농민들을 위해 협동조합 방식의 공동체를 만들어 공동으로 작물을 생산하고 판매, 가공해 소득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척시설과 가공시설을 설치해 자동화를 통해 일손을 최소화시키고 소비자들은 구입후 바로 식탁에서 조리만 함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농업인 소득증가 등 효과를 노린다.
 
여기에 도청내부 사정에 밝다는 점을 활용해 부서별로 짜투리 예산을 적극 공략해 강진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 김상윤 군의장은 군동 중산마을 출신으로 현재는 군동문화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2010년부터 6~7대 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의장으로 2년, 의장으로 4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또 김 의장은 공직자 출신으로 39년간 공직생활을 해왔으며 그중 11년은 사무관으로 주요 부서 과장과 군동과 도암면장으로 부임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역사정에 밝다.

김 의장의 강점은 역시 풍부한 행정경험에 있다. 강진군청 공직자로서 39년간 근무해온 데다가 산업과장, 자치지원과장, 친환경농산과장 등 주요 부서 과장과 도암과 군동면장 등을 역임하는 등 농업 행정분야에 전문가임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오랜 행정경험과 함께 의장과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전남도내 많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강한 추진력도 강점이라는 평가이다.

김 의장은 강진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까치내제 터널 공사를 꼽았다. 이 사업은 지난 박준영 도지사시절부터 건의됐던 사업이었지만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내에서도 우선순위에서 밀려 현재는 거의 흐지부지된 사업이다.

또 박준영 지사때 진행됐던 사업인 작천면의 동물농장 사업도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고 고려청자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을 추진하고 고려청자의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 적극 나서고 농업군으로서 농업기반시설 확충, 염걸장군과 김억추 장군 추모관 건립 등의 사업을 향후 추진할 사업들로 꼽았다.

   
김강민 강진군한우협회장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무소속 김강민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장은 군동 생동마을 출신이다. 김 회장은 군동면청년회장, 한농연 강진군연합회장, 강진농협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미래농업포럼 대표, 착한한우명품관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강진은 농업과 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없어 지역에서 평생을 농업인과 축산인으로 살아온 자신이 대변자가 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당에 속하지 않아도 정치를 할 수 있고 흙을 만지며 살아온 농민들도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군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 회장의 강점은 현재도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밑바닥에서 주민들과 직접 부딪치며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속사정과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또 한농연과 한우협회에서 활동하면서 농민들과 축산인들과 함께 직접 쌀을 나르고 들판에서 조사료를 생산해오면서 농민들과 직접 대면해왔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최우선 사업으로 농업분야를 꼽았다. 현재 강진은 전국에 내세울 수 있는 대표 농산물이 없는데 11개 읍면별로 대표작물을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강진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11개 읍면에 농업법인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사업비를 지원해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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