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귀, 미역 등 10박스 등 500만원 상당 물품기탁

지난 8일 황금물산 황상우 대표가 대구면사무소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8일 대구면 황금물산이 미역귀 및 미역 10박스(500만원 상당)를 대구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면사무소 직원들은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많은 관내 경로식당 및 경로당 위주로 14곳을 선정해 이날 전달 받은 해조류 10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황금물산 황상우 대표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맞아 더욱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구면에 매년 나눔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나 자신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조달현 대구면장은 황금물산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황금물산 대표 및 직원들의 마음과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대구면민이 행복한 희망 대구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물산은 대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조류 가공 공장으로 지난 1986년에 설립됐다. 이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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