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농가 30여명, 아산아름다운정원 등 현장 견학

지난 6일 화훼 농가가 아산아름다운정원영농법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진군의 화훼 농업인 30여명이 지난 6일, 화훼 고품질 생산과 소득 향상을 통해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성공을 다짐하며, 아산아름다운정원영농법인의 선진 영농 현장을 방문했다.

아산아름다운정원영농법인은 화훼 전문 재배법 개발로 화훼 생산을 높여 1만6735평의 대규모 화훼단지를 조성했다.
 
다양한 화훼류를 생산·수출하고 있는 곳으로 화훼 1천만송이가 펼쳐진 세계 꽃 식물원, 외식서비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간 16만명의 관광객이 아산아름다운정원영농법인을 찾고 있다.

아산아름다운정원영농법인의 윤석원 대표는 5월의 6차 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꽃 식물원의 안기중 원장의 안내로 6차 산업을 통한 화훼 농업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고품질 화훼 생산과 수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됐다.

군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운 화훼 농업인들이 농업에 전념하고 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화훼 농업인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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