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떡의 공동브랜화가 추진된다. 군은 23일 강진떡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하고 떡 가공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달말까지 공동브랜드를 결정하고 올해안에 상표등록을 해서 강진떡의 맛 균일화를 위한 표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업회사법인과 영농조합법인 형태를 갖춘 법인을 설립해서 국비등을 지원받아 각 업체의 시설현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에는 현재 34개 업체가 떡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브랜드나 판매망이 없어 영광군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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