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정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 논의… 다양한 의견 제시

대구면사무소가 지난 7일 제24대 박종민 면장 외 7명의 전임면장님들,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전임면장들은 추억의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고, 대구면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으며 면정 방향과 지역 현안사항 논의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제27대 배경준 면장은 “대구면과 인연을 맺고 공무를 수행했던 일에 자랑스러움과 보람을 느낀다. 전임자를 잊지 않고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전임면장들이 강진군과 대구면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나누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달현 대구면장은 “올해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한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내년에도 전 직원은 모든 일에 군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지역현안사업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전임면장님들의 풍부한 행정경험 노하우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토론회에서 대구면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면사무소 단풍나무가 2018년 1월 보호수 지정예정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돼 군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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