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농협 2017년 조합원 한마음 대회… 1,500여명 참석

지난 11일 문경식 도암농협 조합장(좌측)이 윤재근 최장수조합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이 지난 11일 도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17 조합원 한마음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조합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신전 사초풍물패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됐다. 이어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조합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초영농회가 우수영농회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옥전영농회가 전남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전달받았다. 또 김준홍, 강대석, 위형수씨에게 도암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조합원들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를, 최장수조합원인 윤재근씨에게는 무병장수 장수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 이어 윤효석, 이은식 조합원이 도암농협 사업 전이용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여 농가소득 증진을 달성하는데 앞장서고자 결의문을 낭독하며 1부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어 2부 행사로는 가수 박상철씨등 축하공연 및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경식 도암농협 조합장은 “지난 1월에 올해를 ‘도암농협 재도약의 해’를 선포하고 전 임직원 및 조합원이 한마음이 되어 사업추진을 한 결과 6월과 9월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 및 상호금융대상 평가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테니 조합원 여러분들도 농협을 믿고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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