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보
종합종합
읍서성리 아파트 주변 4차선 확장 시급서문마을 회관서 교통문제 해결위한 간담회서 의견 제시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9  14:10:5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주민들 군대책 미흡 지적, CNS 3차~건우1차까지 확장 건의

   
지난 7일 강진읍 서문마을회관에서 열린 강진읍 서성리 일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장에서 한 마을주민이 지도를 살펴보며 현재 교통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잇따른 아파트 신축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내 최대 밀집지역이 된 강진읍 서성리 일대의 교통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이라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강진읍 서문마을 회관에서 군청 교통담당부서와 건축담당 부서 공무원과 서성리 일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서성리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청 윤영갑 지역개발과장과 담당 직원들로부터 도시계획도로와 주차장 신설 등 교통난 해소 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주민들의 의견청취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군에서는 서문정~인화어린이집 도로폭 8m 확장과 남양휴튼 아파트 2단지 앞 뒤로 도시계획도로 신축, 주차장 80면 신설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군에서 발표한 대책들만으로는 교통문제가 해결되기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남양휴튼 1, 2단지 주변에 도로를 신설하더라도 교통량 분산효과가 크지 않고 남양휴튼 주변에 계획된 주차장의 경우 남양휴튼 아파트 주민들만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어 특혜라며 주민들이 반발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대안들이 제시됐는데 그중에서도 CNS 3차 정문앞 도로에서부터 강진고 방면까지 비좁은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을 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강진읍 서성리 일대 교통이 혼잡한 가장 큰 이유는 비좁은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공간도 확보하면서 도로도 넓혀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비좁은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4차선으로 확장하게 되면 도로 양쪽에 주차가 되더라도 2개의 차선이 남기 때문에 차량들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문정앞으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용하는 상황에서 교통량 분산까지 해결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이라는 반응이다.

이번에 4차선 확장 의견이 제시된 도로의 경우 강진고와 강진여중, 크고 작은 아파트가 밀집돼 있음에도 도로가 비좁다.

   
군청 윤영갑 지역개발과장이 군에서 마련한 교통난 대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과 출퇴근 시간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주변 도로는 오가는 차량들로 혼잡을 겪고 있다. 현재 남양휴튼과 뉴캐슬아파트가 들어서기 이전인 현재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3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문제는 예산확보와 도로확장을 위한 부지확보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CNS3차 정문 주변 도로의 경우 비어있는 토지가 많아 토지확보가 가능하지만 강진고 주변의 경우 어린이집과 건물들이 밀집돼 있어 확장을 위한 토지를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은 인화어린이집~서문정간 도로의 경우 8m로 확장을 하더라도 인도가 없어 위험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일대는 강진중앙초등학교와 강진고, 강진여중, 어린이집 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등하교시간이 되면 걸어가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도로만 확장하고 별도로 인도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안전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남양휴튼 아파트의 경우 공사가 시작될 경우 공사에 사용되는 중장비와 차량들이 서문정앞 도로를 활용하게 되는데 먼지와 소음, 진동, 주민들 안전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를 위해 남양휴튼 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개설될 예정인 도시계획도로를 간이형식으로라도 공사를 시작하기 이전에 확보해놓고 양방향으로 공사차량들을 분산시켜야 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현재 법적으로 제한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건설사측에서는 주변 주민들과 상생을 감안해서 설계했어야 했는데 이익만을 극대화했다”며 “진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기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남양휴튼 아파트 층수 낮춰 지으라”
2
시공사는 뭐고, 시행사는 뭐랍니까
3
[기고]“강진군을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면 된다”
4
“강진을 대표하는 학생밴드가 되고싶어요”
5
읍서성리 아파트 주변 4차선 확장 시급
6
강진에 세쌍둥이 탄생‘기쁨 세배’
7
장보고대교 강진·완도 경제지도 흔든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 강진일보  |  대표전화 : 061)434-8788
사업자등록번호 : 415-81-43025  |  발행인 : 황민홍  |  정보관리 책임자 : 주희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희춘
Copyright © 2011 강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