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시키는 청자축제 준비중”

오는 28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제40회 강진청자축제 총책을 맡아 이끌고 있는 군 문화관광과 축제팀 강신장(54)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대표축제 목표 달성과 지난해에 비해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팀장은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 휴게 공간 시설을 확충했으며 청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자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청자매출증대를 위한 경영형 축제로 갈수 있는 기반 구축을 다지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불편한 부분을 많이 개선했다. 축제장 진입로 넝쿨터널 높이를 상향 조정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지 않게 설치하고 관광객을 위해 청자촌내 실개천 쉼터를 마련했다.

또 청자 연못, 닥터피쉬, 얼음의자 체험장등을  마련했으며 청자 매출을 늘리기 위해 명품관 매장을 확대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여름철 가장 필요한 물놀이 시설 3개를 마련하고 샤워시설 및 포토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새롭게 바뀌게 된 것은 축제장 입장료다. 지난해에는 5천원 쿠폰과 함께 7천원을 받아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었지만 올해는 실질 입장료 2천~3천원을 받는다.

강 팀장은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 축제에 비해 새로운 느낌이 들 것”이라며 “기획․전시․공연․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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