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진군 지역대 강진읍대장에 최교윤(46)읍대장이 취임했다. 최읍대장은 지난 3월 32사단에서 소령으로 전역후 4월 예비군지휘관 시험에 합격 지난 1일 임명장을 받고 부임했다.

6.25참전용사인 아버지의 영향과 권유로 군인의 길을 걷게 된 최 대장은 국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ROTC 장교로 입관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업무를 맡아 근무했다.

강진에 처음 온 최 대장은 “공기 좋고 인심 좋은 강진이 왜 남도답사1번지인지 알 것 같다”며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강진에 정착해 노후까지 살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지역대 예비군 강진읍대는 강진읍사무소와 유기적 관계로 강진읍 예비군 400여명의 병무상담 및 훈련일정상담 등의 지휘를 하게 된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선옥(45)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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