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청년회(회장 이장윤)가 지난 14일 칠량 삼흥리 자연공원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윤도현 도의원, 서달호 강진군농민회장, 김성순 조합장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회원간의 화합을 위한 친목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이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회원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장윤 회장은 "오늘 하루 서로 어렵고 힘든 일상의 일들을 잊어버리고 회원 결속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회원들이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는데 역점을 두고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회원들은 공원주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0년에 창립한 칠량청년회는 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하는데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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