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 조직, 매주 주말 활용 봉사

지난 26일 옴천출신 김광수 서울시의원이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옴천출신 김광수 서울시의회 의원이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2회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본상과 정부 포상으로 나누어 수여가 되며 평소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자를 선정하고 국민 모두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본 상을 수여한다. 본 상은 환경대상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이날 본상은 온실가스감축, 생태문화, 환경봉사, 자원순환 등 16개 분야로 나누었고, 정부포상은 환경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을 했다. 환경봉사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 의원은 7년 동안 탁월한 봉사를 한 내용이 인정이 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13년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수암사랑나눔이 환경봉사단을 결성한 후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 매주 일요일에 쉬지 않고 봉사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시간이 4년여 동안 850시간에 이룬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함께 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와 함께 영광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환경봉사를 해서 미래를 약속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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