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식품 480㎏ 병영면 경로당에 전달

자연그대로 영농조합법인 김형호대표가 25일 병영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에 절임식품을 기부했다.

 이날 김대표는 자신의 공장에서 만든 무절임과 마늘쫑절임 480kg를 마을 경로당에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도록 기부했다.

작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김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매일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부했다. 김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1~2차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기관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황용식 병영면장은 “자연그대로 영농조합법인의 기구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지역 내 기업체들의 기부활동은 지역을 더욱 풍요롭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데 좋은 밑거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병영의 22개 마을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세 곳에 지원된다. 자연그대로 영농조합법인은 성전면 대월마을에 위치해 있다. 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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