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문화유산 보존 발굴 노력 다짐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이 지난 22일 열린 전남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연합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황호용 전남문화원연합회장은 “전남지역은 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정신이 존재한다”며 “앞으로 발굴되지 못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굴해내고 기존의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 도의회 7대, 8대 의원을 지낸 바 있는 황 신임회장은 지난 2014년 제10대 강진문화원장으로 선출돼 ‘살아숨쉬는 향교만들기’ ‘강진생활문화동호인 축제’ ‘문화가 있는 날’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사라졌던 신전 사초리 갯제를 다시 복원시켜 매년 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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