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욱
이영지
삼성그룹이 최근 공개 채용한 700명중에 전남생명과학고 학생 2명이 뽑혔다.
 
이선욱(조경과 3학년)군이 삼성 에버랜드 조경전문직, 이영지(식품가공과 3학년)양이 삼성 제일기획 사무관리직에 당당히 합격을 했다.

이번 고졸 공채는 지난 4월 서류심사를 하고 1차 관문 격인 필기시험(직무적성검사)과 2차 면접과정에선 성장과정과 즉석 실기 테스트을 실시했다.

이 군은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해남에서 조경사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조경과에 진학한 이 군은 학교에서 전교 1~2등을 하고 있다.

이 양은 학교에서 전교 1~2등을 하고 있으며 순박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이양의 부모님은 강진읍 춘전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이 양은 부모님의 농사일이 잘 안되고 또 그것을 극복하시는 부모님을 옆에서 도우면서 실패의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정신을 키웠다.

이 양은 “다른 친구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생도 많이 하는데, 빠른 시일내에 취업을 해서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의 비전과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졸업과 함께 내년 2월 정식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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